[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 홍성화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 홍성화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 홍성화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 홍성화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란?

1인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이나
낙후된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을
재정비하고 관리해 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창직 모델이다. 수익보다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과 경력을
활용한 창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는 일은?

1인 가구와 서민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시설을 보수하는 것이 주 업무이며
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의 문제점을
발견, 분석해 관련기관에 통보한다. 또한 고령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생활을 편안하고 안정되게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밖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보수와 교육 도구 교체 업무도 한다.

 

<창직 프로세스 1단계>

삶의 가치 찾기

주변 문제 돌아보기

필요 역량 쌓기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는 홍성화 씨가 가치 있는 인생
이모작을 위해 나눔의 실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찾아낸
직업이다. 제품 디자인과 광고 기획 전문가였던 그녀는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미래를
계획했다. 그는 1인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학교의 환경 유지·보수를 전담할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 주목했다. 또 최신 시설과 디자인으로 꾸민
대형마트와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비해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현실이 눈에 밟혔다. 홍 씨는
‘사회적 차원에서 교육·주거·상업 공간 등의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고민했던 것. 이에 따뜻한 시선과 전문
기술로 설계하고 시공해주는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라는
직업의 필요성을 느꼈다. 무엇보다 자신의 적성과 경력을
연결할 수 있고 사회적 목적까지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 직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1년여간 서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코칭, 상담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는 등 전문 역량을 키우며 차곡차곡
준비했다.

 

<창직 프로세스 2단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

협업을 통한 공적 사업 확대

창직

홍 씨의 아이디어는 2015년 12월 서울시와 제주시 창직
공모전에서 각각 수상하며 실제 창직으로 이어졌다.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교육과정을 마친 시니어와
청년, 그리고 지역의 기술 소상공인이 함께 뜻을 모아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를 배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2016년 ‘수다나무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 협동조합(이하
수다나무협동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
수다나무협동조합은 설립 초기에 양천구청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등 세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시범 사업을 펼쳤다.
양천구 내 22개 초·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 15곳과 1인 가구 22곳의 매장 및
주거환경을 재능 기부로 개선해주었다. 협동조합은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구로구에서는 관내 소재 1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환경 디자인을 수다나무협동조합에 맡겼다. 이들의
손을 거치면 학교의 녹슨 구령대가 화사한 디자인으로
변했고, 운동장에는 그늘 쉼터가 생겼다. 막힌 하수구가
뚫리고, 부서진 운동장 벤치가 예쁘게 고쳐지는 것은 기본.
단순 수리나 보수공사에 멈추지 않고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환경 개선 컨설팅과 그에 따른
후속 작업까지 진행하고 있어 갈수록 똑소리 나는 스쿨
맥가이버들의 환경 개선 솜씨에 러브 콜을 보내는 곳이
늘고 있다.
홍 씨는 앞으로 스마트 시대를 맞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질 것을 대비하여 손 기술과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학교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새로운 계획을 세워놓고 또 다른 창직을
꿈꾸고 있다.

수익 구조는 ▶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용역사업

홍 씨는 지자체의 학교환경 개선
및 각 학교의 시설관리에 대한 용역
사업을 수주해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조합원과 정회원은
각 사업 활동에 기여한 만큼 수익을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조합 운영을 위해 사업 수주액의
30%는 무조건 경영 재원으로 비축하고, 초기 사업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사무실은 조합원 출자금으로 마련했다.
2월 현재까지 18개월 동안 2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사이 차량과 장비를 갖추었으며 사무실 임대료 또한
지자체 스타트업 사무 공간 입주 공모에 당선되어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 부채는 제로다. 갈수록 수주 물량이
확대되어서 안정적인 구조가 되고 있다.

전망은 ▶
주거환경 개선 정책 확대로 일자리 증가세소외계층의 불안정한 생활환경은
고독사, 자살, 안전사고로 이어져
더 큰 사회문제를 야기하고있다.
그렇다 보니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점차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정책을 실행에 옮기는
자치단체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서울시 양천구과
구로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는
지역민의 주거환경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사회적
효과를 내고 있다. 지자체들이 처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새로운 직업에 너나없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Q 왜 창직을 결심했나요?
제 자신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였죠. 100세 시대는 수명이
길어진 만큼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그런 상황에 처하면 매번 바쁜
자식들을 불러서 도움을 청할 수는 없을 것 같았죠. 그렇다고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없는 것 같고요. 문득 ‘이런 사회
변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지요.

Q 창직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창직을 실현하는 과정이 어려웠어요. 창직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실행되지 않으면 창직 자체가 안 되잖아요. 저도 창직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이나 협력업체에 업무 제안서를 굉장히
많이 보냈어요. 제안서 양이 사과 상자로 두 상자 정도는 족히
돼요. 창직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실현되지 못했을 겁니다.

Q 홍보는 어떻게 하나요?
이 직업에 대한 사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알리는 데도 주저함이 없었어요. 주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온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전방위로 홍보했죠.
다행히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창직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홈페이지 구축과 조합 홍보물을
쉽게 제작했어요. 또한 지역 매체와
크라우드펀딩을 하면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소문도 도움이
됐어요. 교육환경 개선을 받은 학교에서
‘스쿨 맥가이버’의 필요성을 주변 학교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Q 창직 이후에는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목적이 좋다고 해서 누가 일거리를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끊임없이
수요처를 발굴하고 사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 사회간접자본을 찾아내야 합니다.
다행히 정부나 지자체 등에는 관련 지원
사업이나 공모 사업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정보들을 찾고 저희가 적극 제안하면서 일을 찾고 있어요.

Q 어떤 사람들에게 이 직업을 추천하나요?
사회적기업,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중년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은퇴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니어, 그리고
혼자 일하는 기술 소상공인들께 추천합니다. 청년에게는 기술
인턴의 기회로 전문 취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시니어에게는
더불어 함께 일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가치도 경험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By | 2018-05-23T14:19:21+00:00 2018. 05. 06|창직 사례|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