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스포츠전문가]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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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스포츠전문가] 김영

노인스포츠전문가란?

시니어에게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육체 활동뿐 아니라 웃음, 마술, 댄스, 동화 구연, 뇌 건강, 시 낭송,
연극 등을 통해 정신적인 풍요로움까지 줄 수 있는 전문가를 통칭한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과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게 주 업무. 또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일도 한다.
다양한 스포츠 공연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에게 자존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능 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창직 프로세스 1단계>

절실함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하기

실전 경험과 네트워크 쌓기

김영 씨는 적지 않은 시행착오 끝에 노인스포츠전문가로 결실을 맺은 사례다.
IMF 경제위기로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그의 가정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사회 경험이 없었지만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피부관리교육사, 학원강사, 대학외래강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나만의 일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나만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심리지도사, 인성지도사, 치매예방지도사, 병원웃음상담사 등 평소 관심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문성을 갖추자 관련 분야로 취업 문이 열렸다.
전문 강사의 길에 들어선 계기는 노사화합 기업친절 교육보조강사의 길을 걸으면서부터.강사들의 강의 준비를 돕는 것이 주 업무였다.
그는 도우미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들으며 벤치마킹했다.
매번 새로운 강의와 교육을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쌓였고 덕분에 그도 기업CS강사로 데뷔한다.
2008년, 그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는다. 우연한 자리에서 황수관 박사와 인연을 맺어 웃음치료사의 길을 걷게 된 것.
웃음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해 동료 강사들과 행복 힐링봉사단을 만들어 함께 공연 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에게 자산이 될 네트워크가 형성된 것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삶의 방향성이 명확해졌다.
경제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 함께 더불어 행복해지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창직 프로세스 2단계>

관심 분야 시장 및 트렌드 파악하기

생각 실천하기

창직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고민하던 그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 현상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견했다.
시니어들의 여가와 삶이 중요해지면서 특히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감지한 것.
게다가 2015년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도 탄생했다.
그는 관련 전문가의 수요가 늘 것이고 또 이들을 교육할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곧장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를
설립해 본격적인 노인스포츠전문가의 길을 가게 된다.
강사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가 뭉친 창직의 결과물이었다.
그가 창직한 노인스포츠전문가는 생활체육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시니어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
이런 전문성을 계속 키운 덕에 그의 협회는 국민체육공단에서 시행하는 노인스포츠지도사 시험에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시니어 체육 행사와 공연 전문 단체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수입 구조는

노인스포츠전문가의 주활동 무대는 지역사회 종합복지관, 보건소, 실버타운, 노인복지관, 요양병원 등 시니어 관련 기관과 시설이다.
운동 지도뿐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개별 강의는 물론, 행사를 총괄 기획하기도 한다.
따라서 주 수입은 강의료와 행사 진행비다.
협회를 통해 발굴한 노인스포츠전문가들의 월수입은 150만~300만원 선으로 능력과 강의 횟수에 따라 다르다.
일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매니저나 시설의 건강강사로 채용되기도 한다.

전망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니어 생활체육 분야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만큼 시니어를 지도할 스포츠전문가가 필요해졌다.
게다가 시니어 관련 자격증들은 대부분 민간자격증이지만, 노인스포츠지도사는 국가자격증이 되면서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이들을 가르칠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있다.
그러나 관련 시장이 이제 형성되고 있어서 운동 지도는 물론,
시니어를 위한 놀이 문화 분야까지 전문 역량을 갖춘 노인스포츠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

왜 창직을 결심했나요?

그동안 받기만 했던 도움을 이제는 나누며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배움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각 대학과 연계해 그길을 열어주고 싶었지요.
‘함께 행복해지는 삶이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창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직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노인스포츠전문가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이었지요.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제도도 시행된 지 얼마 안 돼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또 시니어들이 운동할수 있는 공간도 많지 않고요.
시장이 형성되고 시니어 운동이 보급되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 뛰어든 사람이 별로 없으니 그 분야에서 내가 최고의 전문가가 될수 있잖아요.
해가 갈수록 노인스포츠전문가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어 제 역할도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홍보는 어떻게 하나요?

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이 1순위입니다.
일단 생활체육 단체나 노인복지기관과 시설에 협회와 함께 활동하는 노인스포츠전문가의 프로필을 메일로 전달하지요.
그리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개설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 저나 협회와 일한 곳들은 별도로 네트워크를 만듭니다. 창직은 제안이 오기를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시니어 관련 기관이나 시설에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창직 이후에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조직의 안정화와 운영의 체계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를 설립했지요.
그 후노인스포츠지도사의 심화 연수를 개최하고, 시니어 관련 전공 교수들과 체계적인 학술 연구 지도서를 발간했습니다.
노인스포츠지도사 대회를 개최했고, 저변 확대를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한편으로는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노인스포츠전문가를 추천하나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시니어의 삶에 관심 있거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더 즐겁게 일할수 있습니다.
시니어에 대한 이해와 배려 없이 이 일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중년들이 도전할 만한 직업입니다.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도 주고 내 노후도 건강해지거든요.

By | 2018-08-23T16:30:32+00:00 2018. 08. 23|창직 사례|0 Comments